안녕하세요, 저는 스스로 곡을 쓰고, 기록하는 인디뮤지션입니다. 화려한 스튜디오도, 거대한 기획사도 없이 그냥 제가 느끼는 것들을 자작곡으로 만들어 이곳에 올립니다.
잘 다듬어진 결과물보다는, 그 과정에서 흔들리고 고민하고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함께 나누고 싶었어요.
자작곡을 만든다는 건 생각보다 훨씬 외로운 일이에요. 가사 한 줄이 마음에 안 들어서 전부 다 엎어버리기도 하죠. 음악크리에이터로서 일상, 그 안에서 생겨나는 감정들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어요.
콘텐츠의 중심은 작사브이로그입니다. 가사를 쓰다가 막히는 순간, 문득 떠오르는 단어 하나에 온 방향이 바뀌는 순간, 작사브이로그는 단순한 영상 기록이 아니라 저에게는 일종의 창작 일기예요. 보시다 보면 음악이 어떻게 태어나는지 그 흐름을 자연스럽게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.
저는 항상 실험음악적인 시도를 즐겨왔어요. 정해진 장르에 갇히기보다는 소리 자체가 가진 가능성을 탐험하는 걸 좋아하거든요. 어떤 날은 기타 루프 위에 시 같은 가사를 얹기도 하고, 어떤 날은 주변의 소음을 그대로 음악 안으로 끌어들이기도 해요. 실험음악이라는 말이 어렵게 들릴 수 있지만, 저한테는 그냥 솔직하게 소리를 대하는 태도예요.